어디에도 적히지 않은 놀이 규칙.
가위바위보로 운명을 정하고
레몬나무 위 요정의 둥지
구석진 틈새는 비밀의 요새가 된다.
손을 맞잡고 뛰어오르면 땅이 멀어졌다.
공중에 떠 있는 그 짧은 순간
우리는 진짜 마법을 알고 있다 믿었다.
시간은 우리를 떠났고
남은 건 레몬향의 노스텔지어.
우리는 끝도 없이 소녀였고
그래서 영원했다.
Lemonade
Garden 🍋